오늘은 골치아픈 엑세스리스트를 잠깐 벗어나서..그냥..세상 사는 이야기 어떠세요..?? 저역시 세상을 많이 살았다고 볼수는 없지만...요즘.점점 세상사는게..쉽지 않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저 학교다닐때만해도..대학 4학년은..상식책을 들고다니면서..상식을 몰아넣어서..늘 몰상식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니긴 했지만..그래도..지금처럼..자격증이니..취업이니..그렇게 골치아프진 않았던거 같은데..요즘 학생들은...1,2학년때부터..전공외에도..외국어..자격증..진로..등을 놓고 고민하는걸 보면...저희때보다..훨씬 고생하는것같아..안쓰러운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세상은 점점 편해진다는데...왜이렇게..살기는 어려워질까요..?? 결국 이세상이 편해지기위해선..그뒤에서 떠받히는 사람들이 필요한가 봅니다.. 그리고..우리가 그역할을 해야 되는것같구요..엑세스 리스트도 마찬가지 입니다..(이야기가 다시 돌아왔네요..) 라우터를 모르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막고 싶은걸 막고, 보여주고 싶은걸 ..보여주니까..라우터가 참 편하구나..하고 생각하겠지만...막상 그 일을 해야하는 엔지니어는 라우터에서..엑세스리스트를 만들고...제대로 동작하게 하기위해서..날밤을 샌다는걸..알고 있을까요..?? 저역시..그동안..엔지니어 생활을하면서..수많은 밤을 작업으로 새면서..내가 누구 좋으라고..이런일을 해야하나..하는...생각을 했었습니다..여러분중에도..그런분들이 아마 계실겁니다...점점 화려한 직업이 선호되고..힘든직업이..푸대접 받는 세상에서..과연 네트워크 엔지니어란 직업이...앞으로 세상에서 어떤 대접을 받게될까...그게 의문입니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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