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무슨 공부냐구요..?? 네 휴일이니까..오늘은 공부말고 다른얘기해볼까요.? 어제 말씀 드렸던 이더넷과 토큰링의 이야기예요.. 그냥 편하게 들으세요...이더넷은 한마디로..경쟁체제예요... 토큰링은 순서를 잘지키는 유치원생이구요...그래서 이더넷은 통신을 할때 여러대의 피시중에 통신을 원하는 피시는 언제나 데이타를 보낼수가 있어요... 물론 그 데이타가 목적지까지 잘 간다는 보장은 못하죠...왜냐구요.?? 만약 그 피시가 데이타를 보내는 그 순간에 어떤 다른 피시도 데이타를 보내기 시작했다면...그 두 데이타는 서로 충돌이 발생하죠...이런 충돌을 영어로는 콜류젼(Collision)이라고 합니다. 그럼 두 데이다 모두 못쓰는거예요...물론 다시보내야죠.. 비 효율적인것 같다구요..? 안그래요..실제로는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적고 또..보내기 전에 다른 데이타가 있는지를 살피기 때문에 그렇게 비효율적이진 않아요... 물론 보내고 나서도 살피죠..내가 보낸 데이타가 잘 갔는지를....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이런 방식을 영어로는 CSMA/CD 방식이라고 그래요..네.?? 또 무슨 공부냐구요..? 죄송...하다보니까...하던거니까..마저하죠..
CSMA /CD 란 Carrier Sense Multiple Access / Collision Detect 의 약자죠.. 무슨 말인고하니... 무언가 데이타를 보내고자 하는 녀석(피시)은 먼저 네트워크에 가만히 귀를대고 들어봐요.. 누군가 다른 녀석이 데이타를 보내고 있나 하고.... 그게 케리어 센스 예요..(프로토스가 만드는 케리어 아님) 만약 보내는 녀석이 없다는게 판단되면...그냥 딥다 데이타를 네트워크에 실어서 보내요.. 그런데 여기서 한번 가정해보죠...만약 A라는 녀석도 보낼 데이타가 있고 B라는 녀석도 보낼 데이타가 있어서..동시에 네트워크에 귀를 기울여본거예요.. 그럼 조용하겠죠..아무도 안보내니까..그래서 좋아서 둘다 동시에 데이타를 보내기 시작한거예요... 그럼 결과는 ..??? 네...충돌이죠..그게 바로 콜루젼(Collisiion) 이죠. 따라서 데이타를 보내고 나서는 항상확인을 하죠..내가보낸 데이타가 잘갔는지 하고... 그래서 만약에 잘갔으면..그냥 끝이고 중간에 충돌이 났으면...Random한시간후에 다시보내죠..여기서 렌뎀한시간이란 아주 짧은 시간이라서 우리가 느낄정도의 시간도 아니예요..이야기를 하다보니..지루해졌네요..일요일인데..머리아프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암튼..오늘의 결론...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있는 이더넷은 ..(어디서사용하냐고요..?? 아..학교나..회사나..게임방이나..모든 LAN 이 설치된곳) CSMA/CD 방식이란걸 쓰는데...이게 머냐면..보내고 싶을때 막 보내놓고 나중에 잘갔는지 확인한 다음..잘 못갔으면 다시 보내는 방식이다... 머 이정도...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참.!!! 토큰링은 낼 하죠...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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