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한주가 시작됬네요...어제 잠깐 아파트 앞에 있는 자그마한 언덕배기에 올라갔었는데...쭉뻣은 올림픽대로와...한강이 한눈에 보여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10분만 걸으면 왔을 이곳을 지난 몇개월간 한번도 올생각을 안했다는게...제가 참게을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그런것같아요...뭐..저정도 쯤이야..나도 맘만먹으면 할수있지....하고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중요한건 시도 한다는거죠...그리고 성취하는것이 바로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너무 미뤄두지만 마시고...이제 시작해보세요....뭐든지..^^
자..오늘부터..라우팅에 대한 좀더...깊은(?) 고찰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그렇다고 갑자기 어려워지는건 아니니..너무 긴장마세요..^^
이번시간엔...라우팅 결정에 중요한 3가지 결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사용하는 프로토콜이 현재 라우터에서 동작하는가...하는것입니다.
즉 이 라우터가 목적지 주소의 Logical 주소를 이해할수 있는가...하는것입니다. 이게 무슨말인고하니...예를들어 목적지 주소가 우리가 얼마전에 배운 IPX주소라고 가정하죠... 13a.1234.3456.1212 라고 해두죠..그런데 이 라우터에는 IP 프로토콜만이 돌고 있습니다.. 그럼 이 라우터가 13a.1234.3456.1212 라는 IPX주소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해못할겁니다..따라서 라우팅은 불가능해지는 거죠... 우리가 맨날 TCP/IP만 배워서 그렇지..라우터에 올라가는 프로토콜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IP, IPX. Decnet,...암튼 첫째로는 제대로된 프로토콜이 라우터에 돌고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두번째는요..목적지 네트워크를 이 라우터가 알고있는가 하는것입니다....즉 라우팅테이블에 이 목적지에 대한 정보가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만약 이 목적지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가 라우팅테이블에 없다면 라우터는 이 패킷을 버리고 ICMP 메세지를 보내게 됩니다. iCMP 메시지란 쉽게 말해 에러 메세지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이때만약...예전에 배운 디폴트 네트워크명령이 있다면...목적지네트워크를 찾지못한 모든 녀석들은 디폴트 네트워크로 보내지게 된다는것도 알아두심 좋겠네요....
세번째로..목적지 네트워크가 라우팅 테이블에 있다면...라우터의 어떤 인터페이스를 통해 내보내는게 가장 빠른가를 결정하게됩니다... 물론 이결정에는 어떤 라우팅프로토콜을 사용하는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사용하는 라우팅프로토콜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렇게 3가지 결정이 제대로 내려져야만 라우터는 제대로된 라우팅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 결정의 3단계는 단계별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그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는것도 알아두심 좋겠네요....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입니다...한주가 시작되는 첫날...여러분 모두에게 행복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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