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휴일였구...(다들 잘 쉬셨죠?? ^^)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모처럼 한강에 나갔는데..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군요...

모두들 멋지게 차려입고...멋진폼으로 달리고 있는데...갑자기..나는 구세대가 된기분이더군요...-.-;

매일매일..땅속에만 있다가...갑자기 햇볓아래 나오니..모든게 낯설기만 한..두더지처럼...저는 모든게 낯설어서 서둘러 자리를 뜨고 말았거든요...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살아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갑자기..이것저것이 바빠지기 시작하네요....앞으로는 칼럼에서도 매일매일 여러분과 만나기는 힘들것같구요... 그래도 자주 올거니까...너무 걱정은 마세요..^^

자 계속해서 OSPF 에서의 Router ID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대로 OSPF에서는 라우터 ID를 이용해서 서로를 식별하기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즉 만약 라우터 ID가 달라지게되면 서로를 못알아보게 되는거죠... 다시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하기 전까지는요....

이렇게 OSPF 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Router ID 는 통상 그 라우터의 IP주소중 가장 높은 IP주소를 사용합니다...

 

ethernet 0

ip address 150.100.1.1 255.255.255.0

 

ethernet 1

ip address 150.200.1.1 255.255.255.0

 

serial 0

ip address 203.240.100.1 255.255.255.0

 

인 라우터가 있다면 이 라우터의 OSPF  Router ID 203.240.100.1 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만약 여기서 Router ID로 사용된 serial 0 인터페이스가 자꾸 죽었다 살아나고 죽었다 살아나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Router ID 가 자꾸 바뀌게 됩니다...따라서 라우터 ID로 사용할 인터페이스는 가장 안정된 인터페이스를 써야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라우터 ID때문에 주소를 바꾸긴 어렵겠죠???

따라서 라우터 ID를 쓰기위해서 보통 loopback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OSPF에서 loopback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그 IP주소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무조건 룹백주소가 ROuter ID 가 됩니다..

또 룹백인테페이스는 다운되는 인터페이스가 아니기때문에...Router ID가 바뀔염려도 없구요..^^

보통 OSPF 라우터의 경우 구성을 보면 룹백인터페이스 하나씩은 다 있는데...대부분은 그 이유때문입니다..

앞으론 여러분도 OSPF 디자인할때 룹백 잊지않으실거죠..?? ^^

..그리고 또하나..

만약 이미 라우터 ID가 있는 상태에서..새로 룹백을 만들고나면...바로 라우터ID가 바뀌는게 아닙니다..

라우터를 재부팅하거나..아니면 OSPF 라우팅을 내렸다가 다시 올려야 합니다..

이경우는 아주 중요하니까..잘 기억해두세요..^^ 자 그럼 즐거운 하루...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안녕~~~

2007/05/03 21:18 2007/05/03 21:18

트랙백 주소 :: http://thinkit.or.kr/network/trackback/292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비가 오네요..월요일에.. 지난주 금요일에는 워크샵때문에..일찍 지방에 갔다왔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을 못만났네요..죄송..

계속해서 OSPF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원래 OSPF 에서 라우터는 주위에 있는 OSPF 라우터들을 찾아서 자신의 데이타 베이스 안에 저장하게되는데... 이런 주위의 라우터들을 Neighbor (이웃)라고 말합니다.. 즉 주변에 어떤 이웃들이 사는지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거죠... 이렇게 이웃을 찾아내기위해서 OSPF 라우터는 Hello 패킷을 내보냅니다...

즉 그냥..주위에 있는 라우터에게 말을 먼저 걸어보는거죠..헬로?? 이렇게요..^^

그럼 그 라우터가 ' 아네..저도 OSPF 라우터예요..' 라고 말할거구..그럼 라우터는 이녀석을 이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자 그 과정이 아래 그림에 나와있네요...

첨부터 볼까요??

첫번째 화살표(맨위) 부터 볼까요??

라우터 A가 켜지면서 헬로를 내보냅니다..이때 라우터ID가 같이 나가게되는데..쉽게 말하자면 OSPF에서 서로를 분간하는 이름이라고 보심 될겁니다.. 라우터 ID는 뒤에서도 다시 설명드리겠지만...이 라우터의 IP주소중에서 제일 높은 주소를 사용합니다..(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암튼 라우터 A가 켜지면 A는 이웃이 누군지 모르기때문에 모든 OSPF라우터들에게 hello 패킷을 보내는데..브로드캐스트로 보내는게 아니고 멀티캐스트 주소 224.0.0.5 를 이용해서 헬로를 내보냅니다...

헬로를 받은 다른 라우터들은 (여기서는 B라우터가 되겠죠?) A 라우터를 자신들의 이웃목록(Neighbor list)에 넣게되는데...이과정을 init 과정이라고 합니다..

(요게 바로 두번째 화살표의 의미입니다.)

세번째 화살표에서 A에게서 Hello 를 받은 OSPF라우터들이 A에게 유니케스트로 자신들의 정보를 보내게 됩니다.. 아무래도 헬로를 받았으니..자기들도 뭔가 답례를 하는거겠죠? ^^ 이때 중요한건..이번엔 유니캐스트라는 겁니다...

마지막 과정에서 A 라우터는 Neighbor 들로부터 받은 정보를 자신의 Neighbor 리스트에 넣어 관리하게 되는 겁니다.... 어때요이제 OSPF 라우터의 이웃찾기가 이해가시죠? 우선 알아두실건 Neighbor 관계가 형성되어야...통신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또 이런 이웃관계형성을위해...Hello 패킷이 사용되는데...이 패킷은 10초에 한번씩..발생한다는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뒤에 DR 이니..BDR이니 하는 것들이 나오긴 하지만 우선은 오늘배운대로 이해해 두심..아마 OSPF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안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5/03 21:17 2007/05/03 21:17

트랙백 주소 :: http://thinkit.or.kr/network/trackback/291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전 조금일찍 회사에 나와서..코요테 노래를 MP3로 들으면서..칼럼을 쓰기 시작합니다..^^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역시 신나네요..^^ 이런노래 들으면..갑자기 나이트같은데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러고보니...그런 비슷한곳에 가본지도....최하5년은 넘은것같군요...^^

하긴 이제는 가려고해도..문앞에서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건 포기하도록 하고..계속 OSPF나 알아볼까요?? ^^

이제 막 시작한 OSPF 니까 천천히 잘 따라오실수 있죠??

오늘은 OSPF 가 어떤 네트워크 타입에서 적용가능한지를 알아볼겁니다.. 쉽게 말하면 OSPF 가 적용되는 Topology 입니다..  ?? 더 어려워졌다구요??

죄송..하지만 OSPF에서 Topology 를 이해하는건 중요합니다..보통 다른 라우팅프로토콜의 경우는 이런걸 별로 안따지는데 반해서 OSPF는 토롤러지가 바뀌는것에 따라 약간씩 동작이 바뀌기 때문에 기본의 이해가 중요한거죠... 오늘은 어떤 토폴러지가 있고..그 정의가 뭔지만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그림 보이시죠??

우선 브로드캐스트 멀티엑세스 토폴러지가 있습니다.

맨 윗그림 보이시죠?? 보시는대로 네트워크에 두개이상의 라우터가 연결되는 경우가 될거구요...하나의 메세지를 내보내면 이 네트워크상에 있는 모든 녀석들이 정보를 받아볼수 있는겁니다...

가장 일반적인 예를 들자면..이더넷 세그먼트가 되겠죠??  그담은 포인트투 포인트 입니다.

보시는대로 네트워크에 한쌍의 라우터만 존재하는 경우가 될겁니다... 전용선같은게 가장 좋은 예가되겠죠??

마지막은 NBMA라는 토폴러지 입니다.

NBMA Non Broadcast Multiaccess 를 말합니다.

이 토폴러지역시 네트워크에 두개이상의 라우터가 연결됩니다.. 하지만 브로드캐스트 멀티엑세스와는 다르게 브로드캐스트 능력은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프레임릴레이나 X.25 네트워크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OSPF Broadcast Multiaccess, Point-to-point, 그리고 NBMA로 네트워크를 나누어 지원하고...동작방식도 약간씩 다르기때문에..구성시에 이 네트워크가 어떤 토폴러지인지를 먼저 인지한다음에 구성에 들어가야 할겁니다...

자 그럼 각 토폴러지별로...뭐가 어떻게 다른걸까요???  궁금하시죠?? ^^  그건 이 칼럼을 보시면서 천천히 알아가실겁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께요..^^  안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5/03 21:16 2007/05/03 21:16

트랙백 주소 :: http://thinkit.or.kr/network/trackback/29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