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볍고도 쉬우면서도..기본적인..내용을 알아보죠..오늘의 주제는 NIC(Network Interface Card) 이예요..보통 렌카드라고 하죠. 제가 네트워크를 첨 시작하던 시절에도 렌카드는 있었습니다..물론 지금과는 많이 달랐죠..지금이야..피시에 렌카드 꽂고..리부팅하면..지가 알아서..렌카드 인식하고..알아서..필요한 프로그램 깔고..하지만.. 옛날(?)엔 정말 하나하나를 전부 사람이 해줘야 했으니까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IRQ(Interrupt ReQuest) 세팅이나 Base Memory등을 찾아서 제대로 잡아주려면..렌카드 한장당 숙련된 엔지니어가 약 30분은 소요가 됬거든요..ㅜ.ㅜ 렌카드 15 장을 꽂고 나니까..하루해가 벌써 졌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네요..이런 렌카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즉 유저의 데이타를 케이블에 실어서 허브나 스위치, 혹은 라우터등으로 전달해주죠...우리가 이더넷 환경을 주로쓰니까..원래 이더넷용 렌카드 라고 해야하는걸 그냥..렌카드라고 하죠..렌카드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아마 멕어드레스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멕어드레스가 뭔지는 전에도 말씀드렸죠..? 자신의 렌카드의 정보를 보고싶으신분은..
시작 --> 설정 --> 제어판 -->시스템 -->장치관리자-->네트워크 아답타에가서 보심 보일거예요..
여기서 렌카드를 선택하시고 더블클릭하면..또 몇가지 정보가 나오는데..이때..리소스란..걸 눌러보시면..입/출력범위, 인터럽트 요청, 메모리 범위등이 나와요.. 이게 바로 아까 말씀드린 IRQ (인터럽트 요청), Base Memory(메모리 범위) 예요..
지금 보이시는대로 이런 값들은 내가 주소지인 데이타 (즉 목적지주소가 자신과 일치하는 데이타)가 들어왔을때..컴퓨터의 CPU에게 이 렌카드에 해당하는 IRQ를 주죠..그럼 CPU는 IRQ 번호를 보고 "아..이 인터럽트는 렌카드가 요청한 서비스 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거죠..그리고 이 데이타에게 어떤 서비스를 할건지가를 미리 정해놓는 장소(이게 Base Memory 쪽이죠)하는 장소로 이동해서 그 일을 시작하는거죠..만일 이 IRQ가 다른 서비스를 위해 이미 예약된 거라면..(이경우를 우리는 " IRQ 가 쫑났다.!!" 라고 하죠) 렌카드를 인식못하게 되는거죠.. 요즘은 말씀드린대로..렌카드를 꽂고 부팅을 하면..피시가 자동으로 안쓰는 IRQ를 배정해주지만..전에는 사람이 안쓰는 IRQ를 하나하나 다 찾아내야 했어요...그때 생각하니까..지금도..아찔하네요..그때..후니는 쫄다구였고..준비물은 늘 한손엔 드라이버 (십자), 그리고 한손엔 렌카드 였습니다..지금도 생각나네요.. 크리스 마스라고..남들은 한창 성탄 카드를 쓰는데..전 성탄카드대신 렌카드를 들고 설치하러 다니던일....그러고보면..지금 네트워크를 하시는 여러분은 정말 행복한거죠..?? ^^안녕...즐거운 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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