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트워크계의 감초..허브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요.? 허브란 원래 중심이란 의미에서 출발했다고 하는군요..즉 모든 장비들이 허브에 연결되다보니까..허브가 중심이 되는거죠..허브가 없던 시절에는 아래 그림에도 있는것처럼 하나의 케이블에 모든 장비들을 연결해서 사용했죠..
케이블의 양쪽끝에는 터미네이터라는 무시무시한 장비를 달고요...터미네이터가 머냐구요..? 일종의 저항 이예요..아시죠..왜 몇오옴 하는 저항 여기선 아마 50 오옴짜리였을꺼예요..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암튼...그 케이블 중간에 다시 트렌시버라는 녀석을 연결하고..거기서 트랜시버 케이블이란 녀석을 꽂은담에..피시와 연결했어요..이때..랜카드의 AUI 포트를 사용했는데..왜 아시죠..15핀으로된 인터페이스요...요즘은 다..TP 포트라서 모르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네요...아..시스코의 2501 라우터를 보시면..이더넷이 15핀 인터페이스로 되있자나요..(그래서 우리가 다시 UTP 트렌시버 꽂아주자나요.?) 그 인터페이스가 렌카드에 있었다고 생각하심 되요..요즘도 옛날 쓰던 렌카드 보면..간혹 AUI 포트가 있죠...암튼 이런 구성은 구성자체도 힘들었지만..연결된 녀석중 한 녀석만 말썽을 피워도...다른 모든 녀석이 통신 불가 사태에 빠지게 되죠...저도 이런 케이블에서 네트워크를 썻었는데..정말 괴로워요..한사람만 케이블이 잘못되도..전체가 네트워크 다운이 되니...정말 하루도 맘편한 날이 없었어요...그런시기에 나온 허브는 정말 구세주였죠...두꺼운 10Base5케이블대신 UTP케이블을 쓰게되니 정말 편했죠... 게다가 이제 어느 한녀석의 케이블이 문제가 있어도 그녀석만 못쓰지..나머지 사람들은 영향이 없자나요..? 정말 편리한 장비였죠..요즘도 허브하나씩은 다 있죠..즉 어떤 분배기 역할을 하는거죠...또 허브는 아시는대로 리피터의 역할을 해주기때문에 예전처럼 먼 거리 전송시에 리피터를 따로 달아줄 필요가 없죠...즉 허브만 놓으면..되거든요...이런 허브의 사용은 네트워크를 보다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물론 요즘은 허브보다 똑똑한 녀석들이 많이 나와서 허브가 ..조금 밀리긴 하지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허브는 하나의 대역폭을 공유시키기때문에...허브에 연결된 녀석이 많으면 많을수록 각자에게 분배되는 대역폭은 작아지는거죠.. (그래서 스위치가 나왔겠죠..?)
암튼..허브에도 인텔리젼트 허브와..더미 허브가 나누어지는데..여기서 인텔리젼트 허브란..NMS(Network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녀석이고..더미허브란 그냥..허브의 역할만 할뿐 관리 기능이 없는 녀석을 말합니다..
그리고 허브역시 스테커블(Stackable)이 있는데..이 허브는 스텍이 가능하다..즉 쌓을수 있다는 겁니다..그럼 머 다른 허브는 못쌓나..? 하고 의문을 가지시겠지만...스텍이 가능하다는건 보통 전용의 스텍케이블로 연결해서..여러대가 마치 한대처럼 보이고 동작한다는겁니다.. 그냥 단순히..서로 연결만 하는게 아니죠..암튼 그정도만 알아두심 될것같네요..
자..오늘의 결론..허브는 모든 장비들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리피터의 역할까지도 하는 아주 좋은 녀석이다..그지만..대역폭을 공유해서..많이 붙이면..각자의 대역폭이 작아진다..그리고 허브에는 인텔리젼트..더미..그리고 스텍이 가능한 녀석이 있다...머 이정도 입니다..자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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