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난시간까지 브리지의 아주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죠..?? 자신의 어떤 포트에 어떤 멕어드레스를 가진녀석이 살고 있는지를 배우는 Learning 기능, 그리고 그 러닝을 이용해서..다른 포트로 넘어가는 트레픽을 막는..필터링, 넘어가게 해주는 포워딩..그리고 모를때는 무조건 모든 포트로 뿌려버리는 플러딩(Flooding)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는대로 이런 브리지의 모든 기능은 스위치의 기능과 동일하구요....^^ 스위치를 배울때...가장 먼저 기억해야할건...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스위치의 기본적인 기능입니다..동작방법이죠.. 그다음 이 기능을 통해서...스위치에서 가장 흔히..일어날수 있는..루핑(looping)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전에 한번 루핑(그땐..뺑뺑이라고 말씀드렸었죠..??)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그 칼럼을 참고 하시구요...암튼 브리지나 스위치에서..목적지까지 두개 이상의 경로가 존재하는경우...이때 브로드케스트(broadcast)가 발생하게되면...이 패킷이 네트워크 상에서..뺑뺑이를 돌기시작하는데...이게 바로 루핑이란거구요....이렇게 브리지나..스위치네트워크에서 만약 루핑이 발생하게되면....당연히..통신은 불가능해집니다...

왜요..?? 이더넷의 특징이 뭔지 기억나시죠.??

CSMA/CD !!

뭔가 통신을 하고자 할때..가장먼저하는 동작이..지금 네트워크가 한가한지를 확인하는거(carrier sense)란걸 아실겁니다... 근데..위의 경우처럼 브로드케스트가 네트워크상을 뺑뺑이 돌고 있으면 어떨까요..?? 계속 기다리겠죠..?? 지금은 네트워크가 한가하지 않으니까...한가해질때까지요... 그럼 언제 한가해질까요..?? 불행하게도...평~~~~생..뺑뺑이를 돌기때문에..한가해지는걸 기다리다가..늙어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브리지나 스위치에선...이런 루핑의 문제를 어떻게 잘 풀어주는가..하는게..가장 중요한..이론중 하나가 되는 겁니다...^^ 이해 가시죠..^^그럼 담에는 어떻게 이걸 풀어주는지..알아보기로 하구요..오늘은 이만..끝!! 참..설 잘보내시구요...새해 복 마니마니..받으세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