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제 클래스 B 와 클래스 C를 한번 알아볼까요..? 보통 여러분이 쓰시는 IP주소는 이 둘중에 하나의 클래스 일겁니다..만약 클래스 A를 쓰시는 분이라면 그건 십중팔구는 공인 주소가 아닌 비공인 주소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겁니다.예를들어보죠..

만약 150.100.1.15라는 주소가 있다고 봤을때..이주소는 클래스 B 가 됩니다..클래스 B의 경우 네트워크 부분은 앞에 두자리의 옥테트가 되니까..여기서 네트워크 부분은 150.100 이고 1.15는 호스트 부분이 됩니다.따라서 150.100이라는 네트워크 부분이 동일한 모든 IP주소는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여기서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다는 말은 동일한 브로드 케스트 도메인 상에 있다는 말이고, 또한 라우터의 하나의 이더넷 인터페이스에 연결되어 있다는 말과도 일치 합니다..-- 이해 안가시는 분은 전에 쓴 칼럼을 참고 하세요..) 따라서 150.100.1.15 와 150.100.100.100 이란 두 피시 사이의 통신에서는 라우터가 필요하지 않다는 거죠.. 왜요..? 같은 브로드케스트 도메인 상에 있으니까...이때..150.100.이란 네트워크에서 부여할 수 있는 IP호스트의 주소는 약 65,000개 정도 입니다..어떻게 계산 되는지 아시죠..?즉 150.100.0.1 에서 150.100.255.254까지니까.. 255곱하기 255하면 그정도가 될겁니다. 이 이야기는 내가만약 클래스 B 네트워크 하나를 받았다면 그 네트워크에 줄 수 있는 IP주소는 총 65000 개 정도가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정도의 규모면 꽤 큰 네트워크도 IP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겁니다..요즘은 대학교도 클래스 B주소를 부여 받지 못합니다. 대학의 경우 보통 네트워크에 붙는 피시와 서버들의 댓수가 약 5,000 에서 10,000 대 정도 이기 때문에 클래스 B를 부여하면 65000 개중에서 약 55000개 정도의 IP주소를 낭비하는 결과가 발생하죠..하지만 인터넷이 이렇게 활성화되기 전에는 IP주소를 요청하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다고 생각될 경우 클래스 B주소를 부여받기도 했었습니다..인제는 클래스 B주소를 받는다는건 하늘에서 별따기가 됐지만요...따라서 대부분 요즘 부여받는 IP주소는 클래스 C입니다. 클래스 C의 경우 앞 3자리의 옥테트가 네트워크 부분이 되고 마지막 하나의 옥테트가 호스트 부분이됩니다. 예를들어 203.240.100.2 와 203.240.100.28과는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고 라우터를 거치지 않고 통신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클래스 C 주소의 경우는 한 네트워크에 줄 수 있는 호스트 수가 최대 254개 입니다(203.240.100.1 에서 203.240.100.254까지) 따라서 호스트의 수가 254개 이상인 경우에는 또다른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고 라우터를 통해서 통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때요..이제 클래스 A,B,C에 대해선 좀 이해가 가세요..? 질문있으심 하구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