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아주 오래된 이야기도 아닙니다..우리에게 퍼스널 컴퓨터라는 PC 가 나오기 전에는 주로 컴퓨터하면..대형 컴퓨터가 주종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런 대형컴퓨터들은 그 덩치도 무지 크고 (방하나에 가득찰 정도) 가격또한 무지무지 비쌌습니다. 따라서..혼자 쓰는 용도는 물론 아니었겠죠? 이러한 대형컴퓨터들을 보통 HOST라고 부르는데..이런 호스트들을 여러사람이 동시에 쓰게 하기 위해서 거기에 여러개의 단말기를 연결한것입니다. 그렇습니다..하나의 호스트에 여러개의 단말기를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게 된것이 최초의 네트워킹인셈이죠... 그런 단말기들을 보통 터미날이라고 부르는데....아마 80년대에 대학을 다니신 분이라면..학교 전산실을 터미날실이라고 부르던걸 기억하실 겁니다...그땐 그랬습니다..이미 아주 오래전 얘기가 되버렸지만요...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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