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좋은 주말이네요...날씨도 좋고 춥지도 않죠..?? 전 오늘 쉬는날예요..^^ 그래서 좀 일찍 일어났죠...세시 반정도에..지금까지..뚝딱뚝딱거리다보니..시간이 이렇게 됬네요..암튼 오늘은 주말이니까..좀 가벼운 주제를 택해볼까요..?

요즘 스위치니 라우터니..장비의 카다로그를 보거나 세미나에 가보면..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말중에 하나가 와이어 스피드(wire speed)를 지원한다.는 말입니다...와이어 스피드를 지원한다는 말이 멀까요..?? 여기서 와이어는 통신 케이블을 말하는거니까...음..와이어 스피드를 지원한다는건..장비가 통신 케이블 만큼의 속도를 지원한다는 거예요...점점 뭔소린지 모르겠다구요..?? 다시 말하자면...예를들어 10Mbps 케이블로 구성된 스위치가 있다고 가정하죠...그럼 데이타가 케이블을 10Mbps의 속도로 날라서 스위치에 도착한다음...다른 케이블로 날라갈때...그 속도가 떨어지면 안된다는거예요...즉 중간에 있는 스위치가 10Mbps 케이블의 와이어 스피드를 지원한다면..그건 10메가 속도로 날라다니는 데이타가 중간에 스위치를 통과해도 그속도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10메가로 날아간다는거죠....이해가 되세요..??

예를들어 기가비트(1000Mbps)의 와이어 스피드를 지원하는 라우터다...이렇게 말하면...1000메가의 속도로 날아온 데이타가 라우터를 거쳐도 전혀 그속도의 감소가 나지 않는다는 거죠...그러려면..라우터가 엄청 빠른 속도로 데이타를 처리해야 겠죠..?? 이렇게 라우터가 데이타를 처리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가..페킷퍼 세컨드(PPS) 입니다.즉 일초에 몇개의 페킷을 처리하는가 하는거죠...이더넷에서 페킷의 크기는 최소 64byte 에서 최대 1518 바이트까지 입니다..이렇게 계산해보면..10메가 이더넷케이블에서 최대 페킷의 전송속도는 약 14800개 정도 됩니다. 즉 14880pps 죠 ...따라서 10메가의 케이블에서 와이어 스피드를 지원한다면...최소 14880pps 이상의 속도를 가진 스위치 또는 라우터 여야 겠죠..? 100메가는 약 10배가 될거구, 1 기가는 100배가 될거구요..자...오늘의 결론..라우터든 스위치든 그 녀석들의 처리능력은 PPS라는 걸로 나타내지는데..이 처리능력이 케이블의 전송속도보다 빠른경우 이런 장비를 와이어스피드를 지원하는 장비라고 한다.....

이겁니다..자 오늘은 이만 안녕...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후닙니다..요즘은 정말 오랜만에 한번씩 칼럼을 올리네요.. 첫번째..이유는 제가 약간 정신이 없는탓도 있구요..두번째는..제가 작년에 했던것 처럼 의욕만 앞세우지 말고..차근차근..진도에 따라..나가서 기초를 쌓는데..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암쪼록 여러 독자님들의 이해 있으시길 바랍니다..자...오늘은...전에 했던 브리지의 이란성 쌍동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위치를 알아보죠..사실 스위치의 모든 특성은 브리지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한마디로 스위치는 브리지에서 포트가 많게 설계한 멀티포트 브리지(Multi Port Bridge)다...라고 생각하심 될겁니다..거기에 머가 한가지 첨가 됬느냐..? 그건 속도 입니다.. 속도가 빨라진거죠..요즘 혹시 이런 소리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넌블락킹(Non-Blocking) 시스템이니..와이어(Wire Speed) 스피드 시스템이니...요론 말들이 다..빠른시스템 그리고 성능좋은 시스템이란 말입니다..(물론 위의 말에는 각각의미가 있지만..그 의미는 담에 한번 기회를 내서 알아보구요..^^)자 그럼 이런 스위치(또는 브리지)가 하는일은 머냐..? 3가지만 말해봐라......라고..면접관이 질문한다면..??? (여러분이 정보통신 업계에 취직하려고 면접하면..이런 질문이 나올지도 몰라요..^^)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Learning --즉 배운다..멀.? 멕어드레스를..어디의 멕 어드레스..? 출발지의 멕어드레스..

2. Forwarding/ Filtering --즉 보냈다가 막았다가 한다..왜.?? 전 시간에 말한것처럼..목적지 주소를 확인해보고..이 주소가 현재 포트에서 볼때..내부에 있는지 아님 다른 포트로 보내야 하는지를 결정한다는 거죠..

3. LOOP 방지 -- 즉 브리지또는 스위치는 자신이 모르는 목적지의 주소를 가진 녀석이나 브로드 케스트가 발생하면..무조건 다른 포트쪽으로 넘기는 버릇이 있기때문에..만약 한 세그먼트에서 다른세그먼트로의 경로가 2개 이상존재할 경우에..무한 루핑이 발생할 수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런 가능성을 미리 막아 줘야 한다는거죠..---이 기능이 바로 스페닝트리 알고리즘(Spanning Tree Algorithm) 이란 겁니다.

이렇게 위에서 설명한 3 가지 특징만 이해 하신다면 브리지와 스위치의 동작원리는 전부 이해 하신겁니다.사실 스위치에 대한 공부도 한번하기로 하면.끝이없는 부분입니다..(라우터 이상으로 어렵죠..) 앞으로도 기회있을때마다..이런 스위치에 대한 내용을 언급해 보겠습니다..오늘은 조금 내용이 딱딱하죠..?? ^^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쉽게쓰는 이야기라도..스위치와 브리지란 녀석들이 워낙에 딱딱한 녀석들인데요..^^ 이해 하시고... 자 오늘은 요렇게 결론을 내죠..

스위치와 브리지는 모든 동작원리가 서로 같다..그런데 스위치나 브리지는 위의 3가지 동작원리..즉

1. 출발지의 멕어드레스를 기억하는 기능.

2. 목적지 주소를 보고 보냈다..막았다 하는 기능..

3. 무한루핑을 방지하는 스페닝트리 알고리즘이란..기능..이 있다..

머 이정도 입니다..자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오늘은 지난시간 허브에 이어..그보다 한수위 장비인 브리지를 알아보죠..브리지는 말 그대로 다리 입니다. 즉 허브는 모든 녀석들이 다 하나에 붙어있게 되니까..이 허브로 연결된 녀석들간의 통신에는 문제가 있어요..뭔 문젠고 하니..허브에 물린 녀석들중..두녀석만..통신을 하게되면..그 순간에는 다른 녀석의 통신이 불가하죠...아시죠..? 이거 ..콜류젼 도메인이 같기 때문이죠.. 콜류젼 문제는 전에도 몇번 말씀드렸지만..작은 규모의 네트워크에서는 문제가 안되지만..네트워크의 규모가 조금만 커지게되면..말썽을 일으키죠.. 그렇담..이렇게 네트워크 규모가 커지고 통신량이 증가할때..콜류젼 도메인  이란 녀석을 나눠주기위해 뭐얼 사용해야 할까요..?? 이때..는 허브로썬 감당이 안되니까..한수위 ..스위치나..브리지를 사용해야 한다는거죠..(물론 두수위..라우터도 가능하지만..머..닭잡는데..소잡는 칼까지 필요하겠습니까..? ^^) 브리지와 스위치는 사촌간이죠..이름의 맨뒷자가 비슷하자나요..^^ 그럼 브리지는 이런 콜류젼 도메인을 어떻게 나눠줄까요..? 브리지는 허브로 만들어진 콜류젼 도메인 사이를 반으로 나누고..중간에 다리를 놓는겁니다.그렇게 되면 다리 남단은 다리 남단끼리...다리 북단은 다리 북단끼리 동시에 통신이 가능하죠.. 그리고 만약 다리 남단에 있는 녀석과 다리 북단에 있는 녀석이 통신하고자 하는경우에만 다리를 건너게 하는거죠... 요게 바로 브리지예요..

즉 위래 그림에서..0260.8c01.1111 라는 멕어드레스를 가진 녀석이 0260.8c01.2222 라는 멕어드레스를 가진 녀석에게 통신을 하는 중에도...0260.8c01.3333 이라는 멕어드레스를 가진 녀석은 0260.8c01.4444 란 멕어드레스를 가진 녀석과 통신이 가능한거죠..

즉 브리지는 0260.8c01.1111 가 0260.8c01.2222 와 통신할때 이 통신이 다리를 건너지 않고서도 가능하다는걸 알고 있어요..(브리지가 관리하는 장부--멕어드레스 테이블-을 보거든요..) 그래서 이 페킷은 다리를 통과시키지 않죠...(아시죠..원래 허브였으면..모든 녀석들에게 보내죠..이더넷의 CSMA/CD 특성에 따라서요..) 따라서 이 두녀석들이 다리 남단에서 통신을 하는사이에도...다른 두녀석은 다리 북단에서 통신이 가능한거예요...이해 가시죠..? 자 요즘은 이런 브리지의 기능을 스위치가 대신하기때문에...브리지가 많이 사용되진 않고 있지만... 엄연히..브리지가 스위치보담은 훨씬먼저 나온 형님이란걸 여러분..기억해두세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