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계통에서 일을하다보면..외국의 엔지니어와 자주 만나게 됩니다..그들은 보통 우리보다 나이가 많습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거의 10년이상 이 분야에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그리고..어떤 엔지니어의 경우는 20년정도를 이분야에서만 있었다고 하더군요...하지만..우리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물론 네트워크란게 우리나라에서 시작된게 약 15년정도 밖에 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닐겁니다..우리나라의 경우 엔지니어로 입사하더라도..그 사람이 진급을 해서 과장이나 차장..부장이 되고나면..대부분 엔지니어에서 손을 놓게 됩니다..부장까지 가지 않더라도...과장정도만 되면..인제 엔지니어라기 보다는 관리자가 되는거죠..-.-그게 젤 안타까운 현실예요..특히 대기업이란곳이 더 심해요..그러다보니..엔지니어란 사람들의 경력은 대부분 5년 미만이되고...그 실력이 그실력이고...저 역시 비슷한 수순을 겪었습니다..하지만..놀랍더라구요..일단 엔지니어 일에서 손을 놓고..관리업무를 하다보니..다시 엔지니어일을 하는것 자체가..꺼려지더라구요..게다가 실력은 점점 줄어가고...후배들은 치고 올라오고...

결국...자의반..타의반으로...엔지니어란..자리에서..물러나게 되더라구요..그게 싫었습니다..그리고..거기에 익숙해져가는 제가 싫었구요..그래서...나왔죠..^^항상..스스로에게..뭔가 자극을 주면서..살고 시픈데..글쎄..잘될지 모르겠네요..

암튼..오늘 ...즐거운 일요일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변화하지 않는 삶보담은...하나라도..변화시키면서..사는 삶이..가치가 있을거란겁니다..그것도..꾸준히..안그런가..??? PS:요즘 제가 진도를 가지고 고민에 빠졌습니다..이제부터는 실제 라우터의  configuration 을 나가야 하는데...명령어 주절 주절 써놓고..설명하면..과연..이해하고..그걸로 도움을 받는 분이...몇이나 될까...이걸 해야하나..말아야하나...좋은 의견있으신분..제게..좀 알려주실레요.?그럼.좋은 일요일되세요...안녕..

2007/05/03 15:56 2007/05/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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