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네요... 아직도 따뜻한 방안이 좋고...이불속의 따스함이 더 그리운건...아직겨울이 끝나지 않아서 일까요? 아님..제가 게을러서일까요??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을 나누는 방법...

남자와 여자로 나눌수 있겠죠?? 어쩜 가장 일반적인 분류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미성년자와 어른으로 나누는 방법도...있겠죠? 이런 구분역시..꽤나 중요한거죠...요즘같은 세상에선...

또 뭐가 있죠? ?? 후니 칼럼을 보는사람과...안보는 사람?? ^^*

뭐 암튼 여러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라우팅프로토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그 분류중하나가..오늘 배울 Classful 라우팅과 Classless 라우팅의 구분입니다..

별것아닌것같은 이 개념을 의외로 네트워크에 몇년경험이 있는 분까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여러분도..차분하게 한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클래스풀(Classful) 라우팅이란...

라우팅 업데이트가 발생할때 이 정보안에 서브넷 정보가 포함되지 않고 전송되는 라우팅 프로토콜을 말합니다....즉 쉽게말해 라우터들간에 교환하는 네트워크 정보안에..서브넷마스크가 포함되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냥 네트워크주소만 달랑 받는겁니다...

이런 클래스풀 라우팅은 대부분의 디스턴스벡터 라우팅 프로토콜에서 일반적입니다...(디스턴스 벡터 라우팅프로토콜이 뭔지 아시죠?? ^^)

하지만 이러한 클래스풀 라우팅에서도 라우팅 정보를 수신하는 라우터는 반드시 자기 라우팅테이블에 네트워크 주소와 서브넷 마스크를 적어넣어야 하는데...(이부분 이해가시죠??? 서브넷 마스크를 알아야 어디까지가 네트워크인가를 알수 있으니까요...)

받지도 않은 서브넷 정보를 어떻게 알고 자기 라우팅 테이블에 집어넣을까요???

그건 다음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수신하는 라우터와 라우팅정보를 전송한 라우터가 동일한 서브넷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신 라우터가 사용하는 서브넷마스크와 같기때문에...그 서브넷마스크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두번째경우... 수신하는 라우터가 사용하는 서브넷마스크와 라우팅 정보를 전송한 라우터가 사용한 서브넷마스크가 서로 다른 경우 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신 라우터는 전달받은 네트워크정보에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즉 클래스 A,B,C 중 하나의 서브넷 마스크를 IP주소를 보고 적용하는 거죠... 전에 사용하던 서브넷마스크가 뭐든지 상관하지않습니다. 그냥 클래스풀(classful)하게..summrization 을 해버리는 겁니다...

어떠세요? 클래스풀라우팅에 대해서 이해가 가시죠?? 자 그럼 그런의미에서 문제하나 내볼까요??

 

Which of the following accurately reflects how a router running a classful protocol obtains the mask of a received route to a subnet?

 

1) If update arrives on interface, mask must be same as neighbors. If different network, use natural mask.

2) If same network, use mask of local interface. If different network, accept the summary mask from update.

3) Analyze mask included in routing update for both local and remote networks.

4) If same network, use mask of local interface. If different network, use natural mask.

 

어떠세요...어차피 문제는 영어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죠?? ^^ 답은 내일까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오늘만나는 모든 분들께도 즐거움과...행복을 전달하시는 하루 되세요... 안녕..

2007/05/03 20:07 2007/05/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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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말에 계획된 세미나에 많은 분이 신청해주셔서 며칠만에 바로 마감이됬다고 하네요...독자분들을 위한 작은 보답(?)으로 시작된 이세미나가 오히려 독자분들에게...짜증을 나게하지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세상일이란게...항상 자기의도대로만 풀리는건 아닌모양입니다..좋은의도가 오해를 받을수도 있고....또 무심코 한 일이 좋은 결과를 낳기도하고... 하지만 그렇다고..의도가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겠죠? 언젠가는....그리고 누군가는 결국 알아줄테니까요...^^

자 오늘은 라우팅 테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드릴까합니다...요전에도 몇번 라우팅 테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기때문에...이번시간에는 전체적인 리뷰를 한다고 생각하심 좋겠네요....

아래 라우팅 테이블 그림 보이시죠???

우선 시스코 라우터에서 라우팅 테이블을 보기위한 명령은 show ip route 입니다. 물론 이경우는 TCP/IP 의 경우겠죠? 예를들어 IPX 라우팅 테이블은 show ipx route 입니다.

이렇게 명령을 입력하면 라우터는 해당프로토콜(여기서는 IP겠죠?)의 라우팅 테이블을 보여줍니다.. 라우팅 테이블 보는법도 한번 했었는데..기억나세요???

 

예를들어 라우팅 테이블 맨아래에서 두번째줄을 하나 볼까요?

O E2 192.168.3.0 [110/20] via 10.3.3.3, 01:03:02, serial 1/2

머 이렇게 써있죠??

이때 맨앞에오는 O는 뒤에나오는 경로정보를 배운 메카니즘 입니다. 즉 이 목적지 네트워크를 어떤 프로토콜로 배웠냐하는 겁니다...여기선 OSPF 란걸 알수있구요.. E2 니까 OSPF External type 2 방식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E1 E2는 담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디폴트가 E2라고 알고계세요...

자 계속해서..[110/20] 이부분이 Administrative Distance 와 메트릭값입니다. 이제 Administrative distance 가 뭔지는 아시죠?? 전에 배운거니까 이해안가심..함 찾아보세요...OSPF 의 경우 이 값이 110 이거든요..이 값은 작을수록 신뢰성이 좋은거란거 아시죠?? 그뒤에오는 메트릭값은 OSPF가 이 목적지에대해서 계산한 값입니다. 이 값역시 작은값이 더 좋은겁니다. 쉽게말하면 그 목적지 네트워크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비용 정도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via 10.3.3.3 는 목적지까지 가기위해서 거쳐야 하는 다음 라우터의 주소가 됩니다...

01:03:02 는 이 경로정보를 배운지 얼마나 되었는가 하는 시간입니다. 즉 여기서는 라우터가 이 경로를 안지 한시간 3 2초가 흘렀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때 전체 라우팅테이블을 모두 지우고 새로 업데이트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clear ip route * 라는 명령을 사용합니다. 물론 * 대신 특정 네트워크를 집어넣으면 그 네트워크에 대한 라우팅 정보만 업데이트가 됩니다..

serial 1/2 는 목적지 네트워크에 가기위해서 패킷이 라우터를 떠날때 어떤인터페이스를 타고 나갈 것인가를 말하는 겁니다..

어때요?? 전에 한번 한거라서 쉽죠??? ^^

자 그런데..아래 라우팅 테이블을 자세히 보시면...   172.22.0.0 이란 네트워크는 10.3.3.3 을 통해서도 갈수 있고 그 아래줄 10.4.4.4 를 통해서도, 10.5.5.5 를 통해서도 갈수 있다고 되있습니다. 즉 이 세 경로의 메트릭값이 20 으로 모두 같죠?? 이런 경우는 한 목적지네트워크에 대해서 로드벨런싱이 되고 있는겁니다. 즉 한 목적지를 가는데 3개의 경로를 통해서 가게되는 겁니다..그럼 로드가 분산되겠죠? 또 하나가 끊어져도 나머지 두곳으로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시스코라우터에서 이런 로드밸런싱은 최대 6개의 경로를 통해서까지 가능합니다..

맨 아래줄도 한번 보실래요??

s* 0.0.0.0 [1/0] via 10.5.5.5 라고 되있죠?

이건 디퐅트 네트워킹이 지정되있다는 겁니다. 즉 여기 라우팅테이블에 목적지주소가 없는 모든녀석들은 모두 10.5.5.5 쪽으로 보내라는 겁니다..

이건 라우팅 테이블 맨 윗쪽에 Gateway of last resort .... 를 봐도 알수 있습니다... 자 어떠세요..??

이정도만 아시면 라우팅테이블은 보실수 있겠죠?? 오늘부터는 라우팅 테이블을 보실기회가 있음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잘 한번 보세요.. 재미있으실 겁니다...^^ 자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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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20:06 2007/05/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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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한주가 시작됬네요...어제 잠깐 아파트 앞에 있는 자그마한 언덕배기에 올라갔었는데...쭉뻣은 올림픽대로와...한강이 한눈에 보여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10분만 걸으면 왔을 이곳을 지난 몇개월간 한번도 올생각을 안했다는게...제가 참게을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그런것같아요.....저정도 쯤이야..나도 맘만먹으면 할수있지....하고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중요한건 시도 한다는거죠...그리고 성취하는것이 바로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너무 미뤄두지만 마시고...이제 시작해보세요....뭐든지..^^

..오늘부터..라우팅에 대한 좀더...깊은(?) 고찰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그렇다고 갑자기 어려워지는건 아니니..너무 긴장마세요..^^

이번시간엔...라우팅 결정에 중요한 3가지 결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사용하는 프로토콜이 현재 라우터에서 동작하는가...하는것입니다.

즉 이 라우터가 목적지 주소의 Logical 주소를 이해할수 있는가...하는것입니다. 이게 무슨말인고하니...예를들어 목적지 주소가 우리가 얼마전에 배운 IPX주소라고 가정하죠... 13a.1234.3456.1212 라고 해두죠..그런데 이 라우터에는 IP 프로토콜만이 돌고 있습니다.. 그럼 이 라우터가 13a.1234.3456.1212 라는 IPX주소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해못할겁니다..따라서 라우팅은 불가능해지는 거죠... 우리가 맨날 TCP/IP만 배워서 그렇지..라우터에 올라가는 프로토콜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IP, IPX. Decnet,...암튼 첫째로는 제대로된 프로토콜이 라우터에 돌고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두번째는요..목적지 네트워크를 이 라우터가 알고있는가 하는것입니다....즉 라우팅테이블에 이 목적지에 대한 정보가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만약 이 목적지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가 라우팅테이블에 없다면 라우터는 이 패킷을 버리고 ICMP 메세지를 보내게 됩니다. iCMP 메시지란 쉽게 말해 에러 메세지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이때만약...예전에 배운 디폴트 네트워크명령이 있다면...목적지네트워크를 찾지못한 모든 녀석들은 디폴트 네트워크로 보내지게 된다는것도 알아두심 좋겠네요....

 

세번째로..목적지 네트워크가 라우팅 테이블에 있다면...라우터의 어떤 인터페이스를 통해 내보내는게 가장 빠른가를 결정하게됩니다... 물론 이결정에는 어떤 라우팅프로토콜을 사용하는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사용하는 라우팅프로토콜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렇게 3가지 결정이 제대로 내려져야만 라우터는 제대로된 라우팅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 결정의 3단계는 단계별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그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없다는것도 알아두심 좋겠네요....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입니다...한주가 시작되는 첫날...여러분 모두에게 행복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안녕...

2007/05/03 20:05 2007/05/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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