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을뜨니 4네요..

참 애매한 시간이죠...^^ 더 자기도 뭐하구..그렇다고 일어나기도..조금(?)이른시간...

혹시'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라는 책읽어보신 분계세요..?? 저도 누구에게서 선물받아서 다읽어보진 못했는데....거기보면 저자가 아침에 일어나기를 권하는 시간이...몇신줄 아세요..? 3시경이라고 하더군요...(..이게 아침시간인가요??) 암튼 그때가 머리가 가장 맑데요..^^

근데 지금은 벌서 5 되가고 있네요...머리요?? 졸려요..^^

자 암튼 오늘은 어제시간에 이어서 카타리스트 1900 스위치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구성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먼저 우리가 맨처음 스위치를 사서 아무 구성을 안했을때...즉 디폴트세팅이 어떻게 되있는지 부터 알아볼까요....??

1. IP 주소는 ?? 당연히 0.0.0.0 으로 되있겠죠??

2. CDP 는요? 디폴트로는 Enable 되있습니다..^^

3. Switching 모드는요? 요건 Fragment Free 입니다.

Fragment Free 모드가 뭔지 아시죠?? 몰라요?? ..뭐냐면..스위치모드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는데..컷쓰루(cut-through)- 요건 프레임이 들어오면 목적지주소만 보고 바로 내보내는 방식이죠, Store-and-Forward- 요건 프레임이 들어오면 요걸 모두 다 받아들인다음 제대로 들어왔는지를 확인하고 내보내는 거죠... 따라서 cut-through 가 속도는 빠르지만 에러가 있을때 찾아내는 능력은 떨어지겠죠..??

요런 문제를 보완한게..바로 FragmentFree 입니다. 요방식은 프레임의 처음 64바이트를 확인해서 이상이 없으면 바로 목적지포트쪽으로 내보내는 방식이죠..주로 처음 64 바이트쪽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때문에 여기까지를 보는거죠..암튼 요방식이 카타리스트1900에서는 디폴트라는건 알아두셔야겠죠..?? 좀 길어졌네요..계속 할까요??

4. 100BaseT 포트의 모드는 ? Auto-Nego duplex 모드입니다. 즉 상대포트의 상태를 보고 duplex 를 맞추는 방식이죠..

5. 10BaseT 는요? Half Duplex 모드겠죠?

6. 스페닝트리는 요? 네 당연히 Enable 입니다.

7. 그럼 콘솔 패스워드는요? 물론 없죠..^^

자 그다음은 포트 번호를 어떻게 붙이는지도 알아보죠..

어제 설명드린대로 카타리스트1900 1912 1924가 있다고 했는데

 

1912 의 경우는

10BaseT  : e0/1 ~ e0/12

AUI Port : e0/25

100BaseT  :fa026 ~ fa0/27

 

1924 의 경우는

10BaseT  : e0/1 ~ e0/24

AUI Port : e0/25

100BaseT  :fa026 ~ fa0/27

 

머 이정도만 아심 되겠네요...물론 스위치나 라우터에서의 디폴트 구성은 스위치별로..라우터별로 다를수 있기때문에 여기있는게 모든 스위치에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땐 장비의 디폴트 구성을 알아두는건 구성시에 도움이 되니까 여러분들도 알아두심좋겠네요...

물론 이건 모두 CCNA 시험 범위에도 들어가는거니까 당연히 시험공부하실분들은 알아두시는게 좋겠죠??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요?? 오늘도 즐겁고 힘차고...행복한 하루되세요..^^  안녕..

2007/05/03 19:49 2007/05/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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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고...게다가 새로운 한달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죠..^^

..31일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아마 오늘이 3월의 시작이라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저요? 저두 그렇구요.. 암튼 며칠 잘(?)쉬었습니다..

오늘은 잠깐 시스코의 스위치에 대한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대부분 시스코를 아시는 분들중에는 시스코 라우터만을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물론 시스코가 라우터를 가지고 출발한 회사이다보니..그렇겠지만..사실 요즘은 시스코 스위치역시..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장비중에 하나일겁니다..

예전부터 몇번 스위치의 동작에 대한 이야기는 드렸으니까요..이번엔 시스코 스위치 제품에 대한 걸 알아볼까요? 그중에서도 여러분들이 가장 관심있으실...카타리스트 1900 시리즈에 대해서요..^^ 음 왜 그런줄 아시죠?? 요게 CCNA 시험에 나오는 스위치니까요..^^

사실 1900 스위치는 시스코스위치중에서는 가장 낮은스펙의 스위치중 하나입니다.. 아래 사진이 잘 보이실려나 모르겠네요..너무 작아서..

암튼 시스코 스위치는 모두다 앞에 Catalyst 란게 붙고 뒤에 모델명이 붙는데 이 모델명은 커질수록 제품도 커지고 가격도 비싸진다...머 이렇게 생각하면 될겁니다.. Catalyst 1900 보다는 Catalyst 3500 이더비싸고..또 이것보담음 Catalyst 5000 이 더비싸고요..

그리고 스위치의 경우 그 모델명을 보면 대게 그 장비의 스펙을 알수있는데.. 예를들어 Catalyst 1912 라면 이장비는 1900 시리즈 스위치중에서 10BaseT 포트가 12개짜리이고 1924 24개짜리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물론 Catalyst 3524 3500시리즈 중에서 24포트짜리구요..^^

암튼 이렇게 모델명과 스펙은 연관관계가 있다는것도 알아두심 편리하실 겁니다..

자 그럼 우선 카타리스트 1900시리즈의 스펙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1900시리즈는 카타리스트 1912 1924가 있는데 1912 12 10BaseT 포트, 1 AUI 포트, 2 100BaseT포트가 있고 1924 24 10BaseT포트, 1AUI포트, 2 100BaseT 포트가 있는 기종입니다..

그림에서 위에 있는게 1912, 그리고 밑에있는게 1924 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이제 담에 보면 금방 알수있겠죠?? 오늘은 월요일이니까...쉽게 여기까지...^^  안녕..

2007/05/03 19:48 2007/05/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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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약간은 흐린듯한 아침입니다..

오늘하루역시 다른날과 별다를게 없지만..제겐 좀 다른 아침입니다..

여러분들도 주위에 친한 친구한둘은 있으실 겁니다..저역시 친한 친구들이 몇있습니다.. 그중 한 친구 이야기 입니다.. 그애는 저랑 같은 학교를 두번씩이나 같이 다녔고..(중학교, 대학교) 대학때는 같은과에서 같이 공부를 했지만...

학교때는 그리 자주 이야기를 하거나 친한기억이 없습니다.. 사회에 나와서..우연히 다시 만나게된 그친구 이야길 하려는건..그친구의 눈물겨운(?)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2년전 게임방을 시작할때 용산에서피시조립을 하던 그친구를 만난게 아마 학교졸업후 거의 처음이었을겁니다..저는 피시가 필요했고 그친구는 매출을 올려야했기때문에..제가 그친구에게서 피시를 사면서..동창사이는 그렇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피시AS건으로..자주 게임방에들르던 그친구는 제가 하던 네트워크에 조금씩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어느날 부터인가는 아예 관련서적을 공부하고 장비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 저러다 그만두겠지...'하는 제생각은 전혀 빗나갔습니다...

아침저녁 가리지 않고...걸려오는 그친구의 전화는 책을 몇번이나 읽고..또 읽은다음..그래도 이해가 안될때 질문을 하기위한 것이었고...라우터며, 스위치며 가리지 않고 장비를 구성하고 세팅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그친구의 모습이..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10 개월여가 흘러가고 저도 게임방을 접고 회사에 들어오게될무렵 그친구는 CCNA CCNP 를 땄고 시스코 관련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불과 1년여만에 네트워크업계에서 실력있는 네트워커로 다시 태어난겁니다..잠깐들어본 그친구의 이야기로는 퇴근후 하루에 최소 4시간이상 책을 보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 친구가 6개월전부터 CCIE 공부를 시작했습니다..혼자 매일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주말에도 공부를 쉬지않던 그친구가 오늘 드디어 CCIE 시험을 호주에서 보게 됩니다..

첫번째 시험에서 합격하기가 그리 쉬운건 아니지만..전 그친구를 믿습니다.. 남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그길을 열정 하나만을 가지고 정말 우직하게 노력해온 그친구는 분명히 이번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정하고...그 길을향해 매일 매일 땀흘리는 그친구를 보고...친구지만..존경심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난 너무 늦었어...내가 처한환경에선 쉽지않아...그렇게 생각했다면..그친구역시 지금도 네트워크에 대한 열정만을 간직한 초보였을겁니다...

오늘 CCIE에 도전하는 그친구가 반드시 성공할것을 믿고...또 그가 비록 이번에 합격못한다고 해도 결국 그의합격은 이미 정해진 일이란걸 믿습니다.. 여러분도 호주에서 오늘 시험을 보는 제 친구에게 응원 보내주실거죠?? ^^ 화이팅!!

2007/05/03 19:48 2007/05/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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