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요즘 아는 분들을 만나면..꼭 하는 말이.."책 잘팔려요??" 이거 아니면.."부자되겠네.." 이거더라구요..

..회원님들중에 혹시 책써보신분 계시면 아시겠지만..책써서 돈벌기가 쉽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제가 무슨 베스트소설을 쓴것도 아니고...몇십만부를 파는것도 아닌담에는....말이죠..

암튼 제 책에 오자가 많아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가능하면..3월중에..이 오자많은 책을 사주신 분께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풀어보고자..무료세미나를 해보려고 합니다..아직 확정되진않았지만..만나서 책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라우터에 대한 간단한 데모도 하면서..독자분들을 만날자리를 만들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확정되면 칼럼에 제일먼저 알려드릴께요..^^

자 오늘은 WAN 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드리겠습니다..WAN 이라고하면..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 주춤하게되죠..그나마..랜은 조금 경험도 있고..본것도 있는데 WAN은 고수들이나 만지는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어차피 LAN 이나 WAN 이나..같은 개념의 네트워킹이기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몇가지 여기서 쓰는 말들만 익혀두심 될겁니다...

우선 WAN을 이야할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WAN 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제일 일반적인 것이 바로 전용선 입니다. 영어로는 leased line 이라고하죠..즉 빌려서 쓰는 선이다..머 이런 뜻일겁니다.. 또한 이 전용선을 synchronous serial 이라고도 합니다. 즉 이 전용선은 연결된 둘 간에 서로 동기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렇게도 불리는 겁니다. 암튼 leased line 이든 synchoronous serial 이든 전용선은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 방식이기도 합니다.. 아마 게임방에서도 대부분 전용선을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왜 지나다니다보면 써있자나요..?? 게임방 플랑카드에..우리게임방은 T1 전용선 깔았다...머 이렇게요..이게 바로 전용선 .. leased line 입니다..

그담은 circuit switch 입니다. 서킷스위치 방식은 전용선 방식과는 달리 둘간에 전용의 회선이 배정되있지는 않습니다..따라서 통신을 하고자하면 먼저 Call 을 해서 call setup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내가 통신하고자하는 녀석과 먼저 연결을 만들어 놓는 겁니다..그리고 전송을 시작하죠...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조금 어렵죠?? 하지만 전화를 생각하면 됩니다..내가 친구랑 전화할때 우리집과 친구네 집이 일대일로 연결된건 아니죠?? 그지만 먼저 전화번호를 누르고 친구가 전화를 받은담에는 통화를 막할수 있자나요...여기서처럼 먼저 전화번호를 누르고 친구가 그 전화를 받는데 까지가 Call setup 입니다. 일단 접속이 되면 그담부터는 전화끊을때까지..통신이 일어나는거죠... ISDN 도 역시 Circuit switch 방식입니다.. 이방식은 또한 Asynchronous serial 이라고도 합니다. 즉 비동기식 시리얼이란거죠...

마지막 하나의 WAN 방식이 바로 Packet switch 방식입니다...요것역시 둘간에 전용의 회선이 설치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둘간에 통신이 필요하면 그때 둘사이에 Virtual circuti(VC)란걸 만들어서 마치 둘간이 전용선으로 연결된것처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패킷스위치방식역시 synchronous serial 입니다. 즉 동기식 시리얼이죠..둘간에 실질적인 전용선이 없고 가상의 전용선 (virtual circuit)이 있다는걸 제외하면 거의 전용선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둘사이에 전용선이 없으니까 당연히 전용선 방식보다는 저렴하겠죠?? 이런방식중의 하나가 프레임릴레이 방식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자 그럼 정리...

WAN 방식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전용선..요건 동기방식이고, 두번째가 전화나 ISDN 같은 서킷스위칭방식..그리고 마지막이 전용선처럼 실제 라인을 둘간에 설치하진않지만 가상의 회선을 사용하는 방식은 패킷스위칭으로 나눈다.... 여기까지 입니다.. 안녕..^^

2007/05/03 19:47 2007/05/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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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언가 하나를 더하기위해...음 이번엔..VLAN 간의 라우팅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Vlan 간의 라우팅이라고 별건 아닙니다...한마디로 똑같죠...그런데 vlan 을 배우다보면 의외로 vlan 간으 라우팅에대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럼 정리해볼까요..?? 아무리 스위치 한대라고 하더라도..만약 이 스위치를 두개의 vlan 으로 나누었다면..이 두개의 vlan 간에는 서로 통신이 안됩니다...아시죠??

이 둘간에 통신을위해서는 layer 3 장비, 즉 라우터가 필요한겁니다...그래서 쉽게 vlan 1 vlan 2, 양쪽 vlan 에 라우터 인터페이스 하나씩 두개를 연결해서 라우팅 해주면..둘간에는 통신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이해가시죠..??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는 하는건 이 경우가 아니고..라우터 인터페이스를 한개만 가지고 두vlan 을 라우팅하는 경우입니다.. 아래 그림 보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스코 라우터의 경우 ISL을 지원한다고 전에말씀드렸을겁니다... 쉽게말하면 인터페이스하나에..여러개의 vlan을 실어나르는 기술이죠.. 자 이 기술을 이용해서 라우팅을 해보는 겁니다..

그림에서 스위치와 라우터는 둘다 ISL을 지원하는 경우 입니다.. 이때 라우터의 구성이 나와있죠??

여기보면 interface fastethernet 0/0.1 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걸 서브인터페이스(subinterface)라고합니다.

Fastethernet 인터페이스에서는 이처럼 서브인터페이스를 만들어서 구성이 가능하죠....이때는 메인인터페이스(여기서는 Fastehternt 0/0 이겠죠?)에는 아무 구성을 하지 않습니다..

일단 서브인터페이스를 하나 만들었으면..그냥 인터페이스 구성하는 방식으로 IP 주소하나를 만들어줍니다..이때 0/0.1 vlan 1에 대한 ip주소이고 0/0.2 vlan 2에 대한 ip 주소가 되겠죠??

그다음에 이 서브인터페이스가 isl 인켑슐레이션을 이용해서 구성되었다는걸 써주는 겁니다. 이때 encap isl 다음에 오는 숫자 보이시죠??

encapsulation isl 1 이거요..여기서 1은 스위치에서 구성한 vlan number 라고 생각하심됩니다. vlan1 이니까..1 이되는거죠..이건 서로 꼭 일치해야하니까..신경써서 구성해야겠죠??

어때요..??? 막상 vlan 라우팅도 별로 특별할건 없죠??

여기서처럼 이렇게 vlan 라우팅을 서브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하나로 해주기위해서는 라우터의 이더넷인터페이스가 패스트이더넷이고 isl 을 지원해야합니다. 물론 802.1q인경우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구성이 조금 바뀌죠..) 하지만 시스코 라우터의 경우는 대부분 ISL 을 쓰는추세니까..아마 여러분들도 ISL을 더 자주 보게되실겁니다...

이렇게 서브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라우터 구성을하면..인터페이스를 vlan 수만큼 가지고있을필요가 없겠죠..?? 그러니 얼마나 이득이겠어요..?? ^^ 당연히 알아두면 좋겠죠??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안녕..^^

2007/05/03 19:40 2007/05/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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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한주가 다 흘러가고 있네요..어떠셨어요? 이번 한주도 뜻깊은 한주였나요?? ^^

무언가 계획한것이 있다면 아마 오늘까진 끝내셔야 할겁니다...저두 그렇구요..

어차피 TCP란 녀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오늘은 TCP에서의 통신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까합니다..

계속말씀드린대로 TCP는 데이터를 전송하기전에 Connection 을 맺는 connection oriented 방식일뿐아니라 데이타 전송에서도 데이타를 보내고 받는애로 부터 ACK를 받아야.."아 내가보낸데이터가 잘갔구나.."이렇게 생각하고 다음 데이터를 보내게 됩니다.

아주 확인정신이 투철한 녀석이죠..

데이타 하나 보내놓고..응답기다라고..응답오면..또하나보내고..응답기다리고..응답안오면..다시보내고...

머 이런식으로 통신을 하는겁니다..이렇게 통신을 하니까..아무래도 통신에서의 신뢰도는 우수하겠죠?? ^^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고게 머냐면...바로 통신에서의 효율성이죠..즉 느리다는 겁니다..

그렇겠죠? 계속 데이터를 보내지않고..하나보내고 기다리고..또 하나보내고..기다리고..하니까요..

그래서 생각해낸게..바로 windowing 입니다. 즉 여기서 window size 란 보내는녀석이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우선 보낼수 있는 패킷의 숫자다..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하나보내고 응답기다리고..하나보내고 응답기다리는 방식은 window size = 1 이었다는 겁니다..

그럼 window size =3 이라면 일단 3개보내고 응답기다리고.. 3개보내고 응답기다리고...하는 거죠..따라서 아까 하나보내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이겠죠.?? 3개를 보낼때까진 응답을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경우 받는쪽에서..능력이 없어서..다 못받게되면..받는녀석역시 자신이 받을수 있는 갯수를 window size 로 다시 보내게됩니다..

자 아래 그림 보실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내는 녀석이 window size =3 으로 3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받는녀석입장에서는 ...능력에 벅찬거죠..그래서 두개만 받고 하나는 떨어트렸습니다..그러니까..받는녀석은 ACK 3 으로 보낸거죠..즉 다음번에 3번부터 보내라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window size= 2 를 보내는 겁니다.

그럼 이번에 보내는녀석은 3번 패킷과 4번패킷 두개만 보내는 겁니다. 하지만 이때도 window size= 3 이 그대로 날아갔죠? 그건 보내는 녀석은 window size=3 까지 한번에 보낼수 있다...머 이런 의미로 생각하심 됩니다..

이번엔 받는녀석이 3,4번 패킷을 제대로 받았죠?? 그러니까...ACK 5번으로 보냅니다..즉 다음번엔 5번을 보내라는 의미죠... 이해가시죠?? ^^

음 자 그럼 결론..TCP는 하나보내고..확인하고..또하나보내고 확인하는 방식인데..요걸 개선한게..바로 window 개념이다...window size TCP통신에서 확인없이 보낼수있는 패킷의 수이다...

머 이정도입니다..자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즐거운 금요일..그리고 주말되세요..^^ 안녕..

2007/05/03 19:38 2007/05/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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