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게으른 후니가 드디어 책을하나 만들어냈습니다.. 나름대로는 열씨미....했건만..글쎄요...판단은 읽어주시는 분들이 해주시겠죠..?? 암튼 개운하네요... 독자여러분의 큰힘때문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메리 크리스 마스 입니다..^^ 생각같아서는 모든 회원분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암튼 올 연말..모두 행복하세요..^^ 안녕....
오늘은 HSRP 두번째 시간입니다. 전에 배운대로 HSRP 는 라우터를 이중화해서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 하나를 이용해서 외부 접속이 가능하게 한거죠... 그럼 디폴트 게이트웨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원리를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HSRP 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라우터 IP 주소를 디폴트게이트웨이로 세팅하게 한다음 그 주소에 대해서 Active 라우터와 Standby 라우터의 역할을 두어 처음에는 엑티브 라우터가 그 주소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다가 엑티브 라우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텐바이 라우터가 엑티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피시들은 자신의 디폴트 게이트웨이를 고치지 않고도 항상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어때요 ? 이해가시죠?
자 그럼 이번엔 우리가 직접 한번 HSRP 를 구성해 볼까요?
아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라우터 B 와 라우터C 로 라우터 이중화를 구축했고 따라서 피시는 라우터 B 나 라우터 C 중 둘중의 하나에 문제가 생겨도 라우터 A와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그림의 구성으로 다음 HSRP 세팅을 하려고 합니다.
-라우터 B는 엑티브 라우터로, 라우터C 는 스텐바이 라우터로
-피시들의 디폴트 게이트웨이 주소는 172.70.100.1 로
-라우터 B 가 다운되면 라우터 C가 엑티브 라우터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만약 라우터B가 다시 살아나면 라우터 C는 다시 스텐바이로 복귀
-라우터 자체의 다운뿐 아니라 라우터의 시리얼 인터페이스에 문제가 생겨도 엑티브 라우터에서 스텐바이 라우터로 역할 교대한다.
맨 마지막의 기법은 트레킹 (Tracking )이라는 것입니다. 즉 라우터 B가 다운되지는 않았지만 라우터 B의 시리얼 회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겁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피시는 라우터 A와 통신이 불가해 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처럼 라우터의 시리얼에 문제가 생겼을때도 엑티브 라우터를 교체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트레킹 입니다.
먼저 라우터 B 의 구성을 보시겠습니다.
Router_B#sh run int e 0
Building configuration...
Current configuration:
!
interface Ethernet0
ip address 172.70.100.2 255.255.255.0
no ip redirects
no ip directed-broadcast
standby 1 timers 3 10
standby 1 priority 105
standby 1 preempt delay 5
standby 1 ip 172.70.100.1
standby 1 track Serial0 10
end
Router_B#
자 그럼 왜 이런 구성이 나왔는지는 다음시간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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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는 라우터의 장애대비를 위한 기능인 HSRP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HSRP (Hot Standby Routing Protocol) 이란 프로토콜은 시스코 장비에서만 사용되는 기능 입니다. 다른 회사의 장비역시 비슷한 기능은 있지만 이 프로토콜과 호환은 불가하다는걸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HSRP 가 무언지 알아볼까요?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HSRP 는 라우터가 고장이 나는것에 대비해서 라우터 한대를 더 구성에 포함한뒤 메인 라우터가 고장이나면 자동으로 두번째 라우터가 메인 라우터의 역할을 대신 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자 그럼 여러분과함께 이런 경우를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래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네트워크 관리자가 라우터 한대가 고장날 경우에도 다른 라우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아래 그림에서처럼 라우터를 두대 가져다 구성을 했습니다. 어때요? 잘 했죠 ? 그리고 이제 라우터 두대가 있으니까 라우터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 하나를 통해서 인터넷을 계속 쓸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거죠. 하지만 정말로 그 경우가 발생했을 때 피시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나머지 한대는 살아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피시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위해서는 디폴트 게이트웨이(Default Gateway)를 세팅 한다는걸 다 알고 계실겁니다. 아시는 대로 드폴트 게이트웨이는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목적지를 찾다가 못 찾는 경우 가장 먼저 길을 물어보러 달려가는 라우터가 됩니다. 여기서는 피시들의 세팅에 디폴트 게이트웨이를 라우터A 라고 세팅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래서 라우터A가 제대로 동작할때는 피시들은 아무 문제없이 인터넷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라우터A 에 문제가 생겨 라우터A가 그만 다운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라우터 B 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아래에 있는 피시들의 디폴트 게이트웨이는 라우터A로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도 라우터B 를 통해서 인터넷을 가려고 하지는 않게되는 겁니다. 물론 피시 세팅에 들어가서 디폴트 게이트웨이를 일일히 라우터B의 주소로 바꾸어주면 되지만 정말 큰일일 겁니다. 자 이처럼 디폴트 게이트웨이 문제까지를 해결해주는 기술이 바로 HSRP 입니다. 물론 HSRP 는 이기능외에도 많은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하죠... 따라서 배워두면 분명히..써먹을 일이 있을겁니다...
자 그럼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구요... 멋진 한주 시작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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